예술 창작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텍스트·평면 이미지를 넘어 조각·설치 등 입체조형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, 이미지 기반 3D 형상 생성·머신러닝·디지털 제작·실시간 반응형 시스템과 결합한다.
본 연구는 인공지능 활용 입체조형작품 사례를 중심으로, 창작과정에서 AI가 활용되는 시점에 따라 작품 유형과 표현 특성이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분석하고,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.
본 연구에서는 머신러닝·딥러닝 기반 시스템의 창작 활용을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한다.
본 연구는 창작과정을 발상, 형상 표현, 전시 운영의 세 단계로 구분하고, AI 활용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유형을 설정한다.
본 연구의 사례에서 AI는 작가의 신체적·조형적 행위를 전면적으로 대체하기보다, 활용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작동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