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, 가변설치, 사암, 검정대리석, 알루미늄와이어, 2014, 박성하 作 외눈박이 물고기는 눈이 한 개 밖에 없어 눈이 두 개있는 물고기처럼 헤엄치려면 다른 한쪽을 찾아야 해. 그래야 제대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. 그렇게 헤어지지 않으려 상대방과 자신을 하나씩 꿰맨 거야. 떨어지지 말라고.